원리탐구 1기 수강생 B조 이종표입니다.
저희 학원 원장님의 권유로 1기에 참가하게 되었고 여러원장님들과 함께 교육을 받는다고 하여 기대반 우려반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떠한 교육을 받는지 자세히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시작한 첫날 시강도 해야하고 TEST도 본다고 하니 어찌나 걱정이 되던지...
그래도 이왕 하는거 제대로 배우고 오자는 생각으로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쌤 100점 받아올게 100점이 안되면 맛있는거 사줄게라고...그러나 100점은 단 3번 ㅜㅜ
그리고 카메라 앞에서의 첫 시강 어찌나 긴장이 되던지 거기에다 저희 조에는 원리수학의 배태랑 최진우 원장님,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은지 20여년이 넘는 정병순 원장님, 젊고 열정적이신 서홍준 선생님 앞에서의 강의라 긴장감은 100배...
그래도 편하게 대해주신 B조 원장님,선생님들 덕분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다른 분들이 보면 너무 힘든 교육이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여러 교육을 받아봤지만 이번 교육만큼 오래기억에 남을 교육은 없을 듯 합니다. 직접 참여하고 토론하고 거기에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교육이었기에 저에게는 새로운 배움의 장소가 되었고, 새로운 도전에 장소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우고만 가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크지만 개인적으로는 여러가지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었고 매너리즘이라는 것에 빠질 수 있는 시기에 적절한 긴장감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던것 같습니다.
아직은 강사신분으로 여러 원장님들에 비해 모르는것이 많지만 공유할 수 있는 부분들을 최대한 공유하도록 노력하는 강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작성일 : 14-11-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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